오사카 난바 아침식사 야요이켄 정식 카무쿠라 라멘 모야시

오사카 난바에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사실 일본여행 하면서 가장 많이 묵었던 곳이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 인데요, 토요코인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오사카 난바에서 별도로 아침을 먹은 적이 많지는 않습니다.   오사카 난바에서 먹었던 아침을 떠올리며 제 경험위주로 전해드릴게요.

 

 

 

 

오사카에서 아침식사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사카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건 ‘오늘의 첫 끼’를 어디서 먹을까입니다. 특히 난바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등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까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지역이죠.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현지인과, 일찍부터 움직이는 여행자를 위한 식당들이 많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아침부터 깊은 국물의 우동이나, 정갈한 생선정식, 혹은 진한 라멘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고 싶다면? 난바에는 그런 소박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식당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난바 아침식사 가성비 맛집 

Yayoiken (야요이켄)
일본 가정식 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인 식당입니다. 특히 생선구이 정식은 밥과 미소된장국, 반찬까지 균형 잡힌 구성으로 아침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대부분 매장이 오전 7~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주문은 터치패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외국인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MG84+XH osaka

- 평점: 4.1 

- 리뷰갯수: 912

- 가는법: 닛뽄바시 역 부근

- 영업시간: 24 시간 영업

- 대표메뉴: 데미함바그 정식 (980엔)

 

 

 

 

 

카무쿠라 라멘

지난밤에 술 한잔 하셨다면, 아침에 해장하기 좋은 라멘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침에 국물을 먹고 싶으시잖아요. 라멘 국물이 돼지고기가 베이스가 아닌, 닭고기 베이스라도 담백해서 해장하기 너무 좋은 '카무쿠라 라멘' 을 소개합니다.  특히 숙주 もやし(모야시) 를 추가로 시켜서 라멘 국물 속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게 해장됩니다. 속이 어느 정도 풀리면, 라멘을 먹으면 기가 막히게 숙취해소 되면서 해장에 좋습니다.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 MG93+96

- 평점: 4.1

- 리뷰갯수: 1,750

- 예약방법: 현장 방문

- 가는법: 도톤보리 

-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전 7시 (22시간 영업)

- 대표메뉴: 카무쿠라 라멘

 

 

 

 

마무리하며 

여행 중 아침식사는 단순한 끼니 그 이상입니다.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고, 다음 장소로 향하는 발걸음에 활력을 더해주죠. 오사카 난바에는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맛과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식당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숙소 근처에서 여유롭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일본식 전통 식단을 맛볼 수 있는 구성, 부담 없는 가격대까지.  이번 여행에서는 무작정 카페나 편의점 대신, 일본 현지인이 아침을 시작하는 그 자리에서 하루를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사카 난바에서 가성비 좋게 드실 수 있는 아침 메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사카 여행 3박4일 코스, 자유여행 진짜 리얼 총정리!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 가는방법, 라피트 공항특급 전철

 

 

오사카 야키니쿠 무한리필 도톤보리 난바역 맛집 아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