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를 전자입국신고서 비짓재팬으로 작성하는 이유 및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도쿄여행하면서 비짓재팬을 사용해봤는데, 쓰며 쓸수록 참 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꾸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도쿄 입국신고서
일본여행을 준비하면서 챙겨야 할것이 몇가지 있죠. 인천공항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일본입국신고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비짓재팬,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스카이라이너, 나리타익스프레스 티켓예약하기, 도쿄 시내에서 사용할 도쿄 메트로패스, 엔화 환전에 필요한 토스 외화통장, 트레블월렛 카드, 메트로패스가 안되는 지역에서 사용할 파스모 애플페이까지 공부해야 하니까, 정말 할게 너무 많습니다. 자! 그렇지만 오늘 이 시간에는 그 중에서 가장 먼제 해결해야할 것, 바로 도쿄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부분을 알아보려 합니다.
일본여행 할때,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던 노란색 종이 기억나시죠? 네, 일본은 입국할 때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에 주요 내용은 여권 번호, 호텔 주소 및 전화번호, 세관신고 용품을 기재해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작성하려면 여권 꺼내야죠, 비행기티켓에 적혀있는 편명 확인해야죠, 일본 호텔은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난감합니다. 볼펜마저 없으면 옆사람한테 빌려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하죠. 아주 불편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사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미리 작성할 수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비짓재팬이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비짓재팬을 왜 사용하면 좋은지 설명해보겠습니다.
비짓재팬 사용하면 좋은 점
앞에서 설명했듯이, 좁은 기내에서 일본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상당히 번잡합니다. 그렇지만, 사전에 인터넷으로 미지 일본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너무 편리합니다. 다만, 비짓재팬 작성시 몇몇 부분이 좀 헷갈리고 혼돈스러워서 어렵게 느껴지긴 하지만요. 그 부분은 제가 자세히 설명드릴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비짓재팬은 처음 작성할 때만 좀 어렵게 느껴질 뿐 두번째 사용할 때는 비행기 티켓 정보, 호텔 정보가 바꿔서 기재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 더 좋은 것은 일본 도착후, 입국 수속할 때 비짓재팬으로 사전에 등록한 경우 별도의 수속 라인으로 빠르게 진행시켜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엔 가급적 비짓재팬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 비짓재팬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 비짓재팬 웹 사이트 접속
- 이메일 등록 후, 새로운 계정 만들기
- 일본 정부 발행여권 없음 체크, 일본거주지 없음 체크
- 여권 정보 입력 또는 촬영
- 일본 비자 신청 필요 없음
- 비자 신청시 정보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
- 입국 도착일 / 편명 / 출발지 기재
- 일본 체류지 입력 : 우편번호를 먼저 넣으면 자동입력됨 (만약 호텔 우편번호를 모르면, 구글맵에서 호텔 검색후 상세 주소에서 우편번호 확인하면 됨)
- QR 코드 캡쳐 받기
나리타 공항 실제 경험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날, 승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날은 비짓재팬 줄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종이 입국신고서와 동일하게 운영했기 때문에 비짓재팬 신청자라고 더 빠르게 입국수속을 마칠 수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비행기에서 다른 승객들이 종이 입국신고서를 쓰고 있을 때, 편안하게 도쿄 여행을 생각하며 기분 좋은 들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리 비짓재팬으로 작성해 놓으면 분명 편합니다.
마무리
일본 입국할 때 필요한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를 기존에 종이에 쓰듯이 계속 쓸 수도 있지만, 요즘은 웹사이트 비짓재팬에서 사전에 작성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미리 써 놓으면 마음도 편하고, 가끔 비짓재팬으로 작성한 사람들은 별도의 라인으로 입국수속을 해서 빠르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비짓재팬으로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편안하고 재미난 도쿄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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