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 가는방법, 라피트 공항특급 전철

by 트랜드 조로 2025. 6. 5.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 가는방법은 라피트 또는 공항특급 전철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용은 약 400엔 정도 차이가 있고, 시간은 15분~20분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가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 가는방법, 라피트 공항특급 전철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 가는방법, 라피트 공항특급 전철

 

 

간사이공항 도착

해외여행을 가고 싶지만 유럽처럼 13시간 걸리는 곳은 너무 멀어서 휴가 일정 뽑기도 너무 어렵죠. 동남아 쪽은 거리는 괜찮지만 혼자 여행하기에는 내공이 좀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패키지 여행하는것은 별로 내키지 않죠. 이럴 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치안도 좋고 재미있게 놀다올 수있는 곳으로 일본만큼 좋은 곳은 없습것 같아요.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이렇게 5개 도시인데요, 저는 그 중에서 오사카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유는 정말 먹을게 너무 너무 많고 다른 도시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것이죠. 정말 원없이 와규를 먹을 수 있는 도시는 오사카 뿐인 것 같아요. 오사카에는 타베호타이, 즉 90분, 120분 동안 무제한 리필 가능한 고기집이 정말 많거든요. 자, 먹다가 죽는다는 오사카 여행을 한번 떠나볼게요. 

 

오사카는 서울에서 비행시간 약 1시간 30분,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트램 (미니열차) 를 타고 이미그레이션으로 가게 됩니다. 이때 한국에서 미리 비짓재팬을 작성해 놓으시면 더 빠르게 입국 수속을 하실 수 있어요. 비짓재팬이 처음 작성하는게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번 해보시면 비행기티켓, 호텔주소만 바꾸면 되니까 더 편리하답니다. 자,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왼쪽을 보세요.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편의점,쇼핑상가가 나오고요, 오른쪽은 난바로 갈수있는 전철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난바역으로 떠나볼까요.

 

난바역 가는 방법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방법은 총 3가지 입니다. 

  1. 고속열차 라피트 탑승 (1,350엔)
  2. 공항특급 전철 일반/급행 (970엔)
  3. 공항 리무진

저는 위 3가지 방법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은 라피트 고속열차 입니다. 난바역까지 약 35분 정도 소요되고요, 공항특급 전철보다 대략 400엔 정도만 더 내면 전좌석 지정석, 인터넷 빵빵 터지는 시원한 고속열차를 타고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을 한 후 피곤이 쌓여있는데 편하게 이동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간사이공항 2층 인포센터에서 라피트 티켓을 구입하시면 되고요, 좀더 저렴하게 사려면 한국에서 클룩 같은 여행 플랫폼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구입해도 대기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바로 바로 구입 가능합니다. 다만, 클룩에서 구입하게 되면 할인 및 일본 esim 무료 제공이 되기 때문에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공항특급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죠. 티켓은 난바역까지 끊으면 되고 좌석은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자유석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없으면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공항 리무진 경우는 짐이 정말 많은 경우에만 추천합니다.  교통 체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선호하지 않는 교통 수단입니다. 

 

여행 경험

간사이공항에서 빠르게 난바역으로 이동하려면 역시 라피트 고속열차가 최고입니다. 저는 인포메이션에 가서 라피트 시간을 좀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티켓을 구입한 후, 2층 편의점, 쇼핑몰 쪽으로 이동합니다.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계란 샌드위치 (다마고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1개 구입하고, 오후의 홍차 음료수도 같이 구입합니다.  라피트는 좌석이 넉넉하기 때문에 보통 창가쪽으로 혼자서 앉아가는데, 밖의 경치를 보면서 계란 샌드위치를 먹을 때 너무 행복합니다. 인터넷도 무료로 잘 되기 때문에 구글맵 돌려가면서 난바역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첫날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날, 라피트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일본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공항특급 지하철을 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오사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