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야키니쿠 무제한 고기부페는 난바 빅카메라 바로 옆건물에 있는 '야키니쿠 리키마루 센니치마에점' 입니다. 와규는 일본소고기를 뜻하는데요, 한국의 한우처럼 일본의 와규도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잖아요. 이곳 '야키니쿠 리키마루 센니치마에점' 에서 무제한 코스를 이용해서 마음껏 드시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야키니쿠 리키마루 주변 거리
오사카 자유여행하면서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아주 괜찮습니다. 오사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달리는 글리코 아저씨 간판이 있는 곳이죠. 에비스쵸 다리위에서 한쪽 다리를 들고 만세 부르는 포즈를 하고 사진 한장 찍어줍니다. 오사카 여행을 왔다는 표시니까요. 자, 이제 도톤보리 강변 쪽을 보면 회전전망대가 보입니다. 돈키호테 잡화점 옥상에 설치된 노란색 대관람차인데요, 그 쪽으로 걸어가면 이치란 라멘집이 보입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오사카에서 가장 많이 먹는 라멘식당이죠. 1인석으로 독서실 좌석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자, 이제 도톤보리 강위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서 난바역쪽으로 가봅니다. 가는길에 쿠시카츠 다루마 도톤보리점이 보이죠. 항상 대기줄이 많이 있는 곳인데요, 간단하게 쿠시가츠에 생맥주 한잔하면 딱 좋은 곳입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무쿠라 라멘 센니치마에 점이 나오죠. 여기가 오사카 현지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라멘집이죠. 닭육수 베이스로 만들어서 육수가 아주 담백합니다. 그 옆에 아메리칸이라는 킷사텐이 있는데요, 킷사텐은 일본의 레트로 다방을 뜻합니다. 자, 그 골목을 따라서 계속 걸으면 난바역 B21 출구가 보이는 건널목이 보입니다. 길을 건너면 빅카메라가 있고,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무제한 고기부페가 나옵니다.
야키니쿠 리키마루 가야하는 이유
이곳은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 가는지, 막걸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막걸리 글라스 한잔은 495엔, 데캔다는 1,650엔인데요, 아마도 막걸리 한통을 유리병에 넣어서 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막걸리 1통이 1,650엔이라는 소리네요. 국내의 막걸리 가격에 비하면 10배에 해당합니다. 아마 유통이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가격이 비싼 것 같습니다. 참 이슬은 글라스로 495엔 입니다. 역시 비싸네요. 맥주는 중짜가 528엔입니다. 각하이볼이 495엔이니까, 만약 생맥주 2잔, 하이볼 1잔을 마시면 무제한 드링크 노미호다이 동일한 가격이 됩니다. 김치와 나물도 판매하네요. 나물은 363엔이고, 김치는 418엔 정도 합니다. 된장과 냉면까지 판매하니까 이곳은 한국인들을 타겟으로 한 식당인것 같습니다.
- 90분 와규 다베호타이 (무제한) : 5,478엔
- 90분 프리미엄 다베호타이 (무제한) : 4,158엔
- 90분 스탠다드 다베호타이 (무제한) : 3,498엔
- 120분 알콜 노미호타이 (무제한) : 1,540엔
90분 주문시 65분만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는 시간은 먹는 것만 가능합니다. 처음에 많이 주문하시는 것이 요령이 될 수 있겠습니다. 주문 즉시 바로 바로 음식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1시간 안에 몇번 오더 하지 못할 수 있으니, 초반 30분 동안 부지런히 주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키니쿠 리키마루 세부정보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MG83+P9
- 평점: 4.7
- 리뷰갯수: 6,896
- 예약방법: ebica.jp
- 가는법: 난바역 B21 빅카메라 바로 옆 건물
- 영업시간: 오전 11:30 ~ 새벽 1시
- 대표메뉴: 90분, 120분 무제한 야키니쿠 부페
마무리
오사카 자유여행가서 먹는 것 때문에 전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무한 고기부페의 경우 와규는 물론, 프리미엄 소고기까지 마음껏 드실 수 있고, 사이드메뉴로 한국 찌개, 김치, 나물까지 다 갖춰져있기 때문에 추가 주문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음식에 입맛이 맞지 않는 어르신들과 함께 가셔도 좋고요, 한국보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고기만 먹어도 정말 가성비 좋게 드실 수 있는 고기 부페입니다. 한국 음식이 생각나가나, 와규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