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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널 캐서린 제타존스 나이, 중년 노화 아름다움

by 트랜드 조로 2025. 5. 22.

영화 터미널에 나오는 캐서린 제타존스 배우 나이는 56세, 그녀는 1969년 생이다.  최근 프로필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56세 나이면 중년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느껴질 것이라 기대했는데, 이상한 고무탈을 쓴 것같은 얼굴이다. 왜 이렇게 된거지? 아무래도 얼굴에 심하게 손을 댄것 같다. 뭔가 부작용이 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첫사랑 연인을 수십년 지나서 만났는데 너무나 초라해진 얼굴에 실망하게 되는것이랄까. 나이가 들어서 늙는 것은 당연하지만, 왠지 세월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애쓴 흔적 같아서 마음이 안 좋다.

 

 

영화 터미널 캐서린 제타존스 나이, 중년 노화 아름다움
영화 터미널 캐서린 제타존스 나이, 중년 노화 아름다움

 

 

영화 터미널 캐서린 제타존스

영화 터미널은 미국 캐네디 공항에서 9개월간 체류했던 동유럽 작은 나라의 빅터라는 사내가 겪었던 에피소드. 그가 미국 입국하기 직전 자신의 나라에서 쿠테타가 발생해서 나라가 없어지면 여권이 효력을 잃고, 돌아가지도 못하고 미국입국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그는 공항 환승게이트에서 머물며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여러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그 과정에서 항공사 미모의 승무원 캐서린을 만나게 된다. 20년 전이니까,당시 캐서린은 25 전후였을 것이다. 정말 아름다운 미모. 역시 젊음이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의 로망이 스튜어디스 아니겠는가. 유니폼을 입고,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걸어가는 아름다운 스튜어디스 캐서린.  영화 터미널을 보면서, 캐서린 제타존스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지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50대 중년이 되었지만, 오히려 더 우아한 모습으로 나이먹어가고 있지 않을까 상상했다.  

 

국내 배우중에서 염정아는 1972년생으로 53세, 캐서린 제타존스 보다 3살 어리다. 그렇지만, 최근 언니네 산지직송에 나온 염정아 배우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것이다. 평소 어떻게 관리했는지 모르겠지만, 몸매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목소리까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곱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 행복함을 느낀다. 고마운 배우다.  시청자는 이처럼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는 중견배우의 모습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여배우 중 일부는 무리하게 청춘을 유지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나이가 들면 피부도 쳐지고, 몸도 무거워지는것이 당연한 것이거늘.

 

세상이 요구할지라도

여배우에게 세상이 아름다움을 요구할지라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으로 이야기를 건네야한다. 어떻게 시청자의 요구에 평생 맞추며 살아갈 수 있겠는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어떤 것이며, 배우라는 정체성을 지키며 세월이 흐르는 것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  이 같은 기준은 꼭 배우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일반인에게도 적용된다. 우리도 역시 늙는다.  아프고 병들고 나약해지고 험해진 얼굴이 표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결코 나 자신을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 

 

 

마무리 정리

중년이 돠면 나이가 들어가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캐서린 제타존스가 워낙 젊은 시절 미인이였기에 그의 중후한 아름다움을 너무 기대했었나 보다.  1967년생 김성령 배우는 올해 나이 58세이지만, 중후의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여배우님들 중에서 김성령 배우, 염정아 배우의 자기 관리 및 삶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깊은 응원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