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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정보 수양대군 김종서, 세상을 예측하는 자

by 트랜드 조로 2025. 5. 21.

세상을 예측하는 관상쟁이를 이용해서 역모의 기운을 제거하려는 문종과 김종서, 그에 반하는 역모의 세력 수양대군. 이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솔솔한 영화 관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직 관상을 실제로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관상이 얼마나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적으로 아주 흥미롭다. 

 

 

영화 관상 정보 수양대군 김종서, 세상을 예측하는 자
영화 관상 정보 수양대군 김종서, 세상을 예측하는 자

 

 

역사 속 상상

조선시대 역사를 들여다보면, 문종,단종,세조 이렇게 3명이 존재한다.  어렸을 때, 열심히 외우던 문,단,세.  문종은 병 때문에 일찍 죽고 그 어린 아들이 단종이 왕위를 이어받지만, 세조가 어린 조카를 폐위시키고 자신이 왕이 된다.  문종이 죽기 전에 관상쟁이에게 수양대군 관상을 보러 일렀지만, 수양은 미리 간판에서 다른 놈을 수양인척 내세워서 관상을 피해간다. 문종은 이를 믿게 되지만.  김종서는 관상쟁이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고, 확인하고자 한다.  관상을 모르는 자신이 봐도 수양대군은 역모의 기운이 느껴지는 인물인데 어떻게 역모할 위인이 못되느냐면 함께 확인하러 떠나는데. 그제서야 관상쟁이는 자신이 수양대군에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관상쟁이는 수양대군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다.  미래를 예측하는 관상쟁이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관상

예전에 MBC 무한도전에 자주 나오는 박성준 풍수지리연구가가 방송에서 관상을 자주 봤던 기억이 났다.   관상을 보면 정말 한 사람의 미래와 운명을 알 수있을까. 궁금해진다.  박성준 풍수리지연구가는 홍대 건축가를 나와서 주택에 관한 풍수지리를 전문으로 하는 듯 싶다. 책도 여러권 냈는데, 왜 방송에는 관상으로 나왔을까.  아무튼 그가 출간한 책을 몇권 읽어보고 싶어졌다.  읽어보면 관상에 대해서도 좀 알수있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관상을 보고, 운명을 스스로 알 수 있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 만약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결정되어있다면 바꿀 수 없는 것일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와 '테넷' 을 보면, 인간의 운명이란 정해져있긴 하지만, 그 사이의 다양한 선택과 결정에 의해서 바뀌는 지점도 분명 존재한다.  내 인생이 어떻게 정해져있는지는 몰라서,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의미이고 존재의 가치라 생각한다. 

 

마무리 정리

영화 관상은 어려운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있게 해준다. 사실 세조와 단종과의 관계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영화를 보면서 그 빈공간을 상상할 수 있어서 좋은 듯 싶다.  내 주변에 관상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다.  내 운명을 알고 살아간다면 재미있지 않고 오히려 끔찍하지 않을까싶다.  나 답게 열심히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