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 소득공제 수영장 헬스장 필라테스

근로소득자가 책, 공연, 영화 등 문화활동에 지출한 금액도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체육시설 입장권도 포함되면서 그 범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따라서 문화비 소득공제가 수영장, 헬스장, 필라테스 까지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이 제도는 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에게 적용됩니다. 단,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연간 지출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해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가지 조건이 있다는 사실을 놓치면 안됩니다.  총 급여 7천만원 이하만 봤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신용카드 등으로 연간 문화소득으로 지출한 금액이 총 급여의 25% 를 초과해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계산해보니, 연봉 6천만원 경우 25%는 1,500만원이고 월로 나누면 125만원이죠.  따라서 연봉 6,000 만원 경우 월 125만원 초과해야 공제 받을 수 있다는 뜻 입니다. 

 

어떤 항목이 공제 대상인가요?

문화비 소득공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된 사업자에게 구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품목이 해당됩니다.

 

 

공제가능 문화시설 검색하기

 

 

• 도서 구매
• 공연 티켓
•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권
• 종이신문 구독권
• 영화 티켓
• 수영장 및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권 (2025년 7월 결제분부터 적용)

이용 시점이 아닌 결제 시점 기준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공제 금액

문화비 사용액은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대상이 됩니다. 다만, 전통시장·대중교통 소득공제 항목과 함께 포함된 총 한도입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결제 수단이 적용되므로, 체크카드뿐 아니라 간편결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
• 체크·직불·선불카드
• 현금영수증 등록된 현금
• 온라인 결제(PG)
• 간편결제(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
• 문화비 등록 사업자에게 사용된 상품권 및 휴대폰 소액결제
• 일부 지역화폐(등록 사업자에서 사용된 경우)

 

마무리 정리

문화비 소득공제는 ‘취미’와 ‘절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라면, 지금부터라도 문화비 사용 내역을 챙겨보세요. 도서, 영화, 공연, 체육시설까지! 일상 속 소비가 연말에 절세로 돌아옵니다.

 

 

건강보험료 상위 10% 기준

 

 

궁금한 점

Q: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등록된 사업자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같은 공연티켓이라도 등록되지 않은 업체에서 구매했다면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등록 업체 검색하기

 

Q: 왜 이 제도가 중요할까요?

문화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소비이지만, 세금 혜택까지 연결되기 어려웠던 항목이었습니다. 이 제도는 문화생활을 누리면서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지원책입니다.

 

Q: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점

2025년 7월부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 입장권도 문화비 소득공제 항목에 추가됩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출까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Q: 누구에게 필요한지?

• 책을 자주 구입하는 직장인
• 영화관람, 전시회 등 문화활동을 즐기는 분
• 헬스장이나 수영장 이용 중인 직장인
• 연말정산을 대비해 지출 내역을 꼼꼼히 관리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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