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환전 신청 후 김포공항 ATM에서 수령하는 방법

해외여행을 앞두고 환전 문제로 고민 중이신가요? 요즘은 은행 창구를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환전 신청하고, 공항 ATM에서 직접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한쏠 앱을 통한 엔화 환전 신청과 김포공항 ATM 수령 과정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신한쏠 앱  환전 신청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한은행 앱인 신한쏠(SOL)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신한쏠은 신한은행 앱이고, 신한은행 고객분들이 사용하시는 앱입니다.  저는 평소 사용하고 있는 앱이기에 바로 접속 했습니다.

1. 신한쏠 앱 실행
2. 메뉴에서 환전 또는 쏠편한 환전 선택
3. 환전 통화: 일본 엔화(JPY)
4. 환전 가능 금액 범위: 15,000엔 ~ 290,000엔
5. 환율 확인 (예: 2025년 6월 22일 기준, 엔화 환율 943원)
6. 환율우대 적용: 신한은행 우대율 90%까지 적용 가능
7. 수령방법 선택: 은행창구 또는 ATM

주의사항: ATM 수령을 원할 경우, 반드시 수령 가능 지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인천공항 내 신한은행 창구는 계약 만료로 운영 중단되었습니다.    인천공항 대신 김포공항 ATM 기기 수령은 가능합니다.

 

 

신한 쏠 환전 선택

 

 

 

 

 

엔화 15,000 ~ 290,000엔 환전 가능

 

 

 

 

김포공항, 제주공항, 청주공항 가능

 

 

 

김포공항 ATM

김포공항 국제선 신한은행 외화 ATM을 선택하였습니다. 수령 가능 지점은 환전 신청 시 앱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외화 ATM을 선택하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환전 수령일에 맞춰 ATM 기기로 가서 다음 단계를 따라 진행합니다.

1. 화면에 쏠편한 환전수령 메뉴 선택
2. 금융IC 비밀번호 6자리 입력
3. 추가로 본인 확인용 4자리 비밀번호 입력
4. 휴대폰 번호 입력
5. 화면에 환전 신청내역이 표시되면 확인 후 수령

이 절차는 매우 간단하고, 직원 대면 없이 자동화 기기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수령이 가능합니다. 다만 출국 당일은 수령자가 몰리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테스트 삼아 2건의 환전 신청을 각각 따로 진행했지만, 수령 시 한 번에 묶어서 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1,000엔 소액권은 20매까지만 인출 가능하니, 더 많은 소액권을 원한다면 은행 창구 수령을 고려하세요.

 

마무리 하며

이제는 굳이 은행을 찾아가지 않아도 환전과 수령이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한 시대입니다. 신한쏠 앱 하나로 환전 신청하고, 공항 ATM에서 빠르게 인출하면 여유 있는 출국 준비가 가능합니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 국제선 출국장 내에 설치된 신한은행 외화 ATM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특히 환율우대 90% 혜택 을 누릴 수 있는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더더욱 놓치지 말아야 할 방법입니다.

 

해외여행이 점점 자유로워지는 요즘, 환전도 똑똑하게 준비해보세요. 여행 준비의 번거로움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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