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편의점 재고 어플을 돌려가며 아사히 생맥주 캔, 아사히 쇼쿠사이 캔을 구입하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아사히 생맥주캔은 그 맛이 정말 일본 현지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똑같더군요.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캔 뚜껑을 열면, 천천히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온도를 적정하게 맞추면 정말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
아사히 생맥주캔
현재 동네마트에서 아사히 생맥주캔이 2,500원에 판매되는 곳이 있습니다. 1개씩 판매하는 곳은 거의 없고, 6개 묶음으로 판매하거나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에서는 박스단위로 판매합니다. 기본적으로 가격은 2,200원에서 2,500원 사이로 보면 좋으니까, 대략 2,500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벌써 아사히 맥주가격이 20% 올라간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벌써 올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조사들이 전략이 저렴하게 맛보게 하고, 그 이후에 어느 정도 맛에 익숙한 단골고객이 확보되었다고 싶으면 가격을 올리는거죠. 더구나 현재 엔화 환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엔화가 900원 초반에 있었지만, 이제는 10% 가 올라서 거의 1,000원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따라서 가격 마케팅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환차손을 보지 않으려면 가격을 10% 올릴 수 밖에 없는거죠. 이래저래, 2025년은 아사히 생맥주캔 가격 상승은 정해져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구입할 수 있는 곳
- 편의점
- 에브리데이
- 홈플러스
- 트레이더스 (박스단위로 판매, 가장 저렴하게 구입가능
아사히 생맥주 캔 맛있게 마시는 법
생맥주 맛의 비결은 거품입니다. 아사히 생맥주는 캔이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거품이 절묘하게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온도를 잘 맞추면 거품이 살아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거품이 없어도 맛이 안나고, 온도가 안 맞아서 거품이 너무 나와도 별로 맛이 없습니다.
- 냉장고에서 6시간 냉장하고, 상온에서 10분 정도 대기 (상황에 따라 다름)
- 손바닥으로 캔을 살짝 감싸면서 온도 조절
| 구입처 | 가격 | 특징 |
| 편의점 | 약 3,300원 | 구하기 쉬움 |
| 이마트 에브리데이 | 2,600원 | 행사시 4캔 (매장 마다 다름) |
| 트레이더스 | 2,241 원 | 24캔 한박스 단위로 판매, 최저가 |
마무리 정리
아직 아사히 생맥주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성수가 전입니다. 아직도 환율이 반영안된 매장이 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움직여서 박스 단위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엔화 환율이 올라갔기 때문에 올해는 아사히 맥주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환율 때문에 일본여행도 조금 시들해질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일본 여행대신에 집에서 시원하게 아사히 생맥주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