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템들이 있어요. 인천공항 출국 수속부터 일본 입국, 현지 교통, 결제, 환전, eSIM까지 놓치기 쉬운 항목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직접 준비할 때 사용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서, 처음 오사카 가는 분들도 가볍게 따라올 수 있게 알려드릴게요.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오사카 여행을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고민이 “출국하는데 오래 걸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스마트패스로 해결되더라구요. 저처럼 출국 대기줄에서 지치는 타입이시라면, 미리 등록해두고 바로 빠르게 지나가보세요. 특히 아침 비행기 타는 날엔 마음이 훨씬 편해져요. 그래서 저는 항상 출국 전날 체크리스트 첫 줄에 “스마트패스 등록 완료?”라고 적어둬요.
비짓재팬 준비
일본 입국할 때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비짓재팬 미리 해야 하나요?” 인데요, 해두면 너무 편해요.
입국카드, 세관신고, 빠른 QR 처리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되니까, 오사카 간사이공항 도착 후 줄 서는 시간이 확 줄어요.
특히 주말이나 연휴엔 입국 줄이 길어지는데, QR 보여주고 스르륵 들어갈 때 정말 뿌듯해요.
여기서 스스로 묻게 되죠.
“이걸 왜 지금까지 안 했을까?”
일본 eSIM 설정
여행 첫날에 제일 헤매는 부분이 와이파이 연결이더라구요. 그런데 eSIM은 설치만 해두면 일본 도착과 동시에 바로 연결돼서 편했어요.
아이폰 쓰신다면 QR 받기 → 설정 → 셀룰러 → eSIM 추가 이 순서만 익혀두면 1분도 안 걸려요.
여행 중 구글맵, 환율 계산, 지하철 환승 정보까지 전부 빠르게 검색돼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엔화 환전 & 카드 준비
요즘은 현찰 많이 들고 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저도 이번에는 엔화 소액만 챙기고, 결제 대부분은 토스 체크카드와 트레블월렛 카드로 해결했어요.
두 카드 모두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고, 실시간으로 사용 내역이 떠서 여행 내내 지출 관리가 편해요.
현찰은 언제 쓰냐구요?
정말 가끔 현금만 받는 자판기나 오래된 음식점 정도예요.
그래서 1만엔 정도만 들고 가면 충분했어요.
라피트 탑승권(클룩)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이동은 정말 중요하죠.
저도 첫 오사카 여행 때 제일 고민했어요.
공항급행 탈까? 라피트 탈까? JR 하루카? 리무진?
그런데 결론은 “라피트가 가장 편하다”였어요.
이유는 단순해요.
짐 들고 이동하는 여행자는 빠르고 편한 게 최고거든요.
비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클룩에서 미리 구매해두면 바로 QR 찍고 탑승하면 돼요.
딱 앉는 순간, ‘아 여행 시작됐다…’ 그런 느낌 아시죠?
여행 준비물 리스트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까요?
저는 아래 리스트를 만들어두고 매번 체크해요.
- 스마트패스 등록
- 비짓재팬 QR 완료
- 일본 eSIM 설치
- 엔화 소액
- 토스 체크카드
- 트레블월렛 카드
- 여권 & 항공권
- 클룩 라피트 QR
- 호텔 예약 바우처
- 보조배터리
- 멀티어댑터
- 기초화장품 & 여행용 파우치
- 휴지, 손소독제
준비물은 많은 것 같아도, 막상 챙겨보면 전부 필요한 것들이에요.
오사카 여행 팁
여기서 추가로 드리고 싶은 팁이 있어요.
오사카는 교통 시스템이 단순하지 않아서 초반에 살짝 헷갈릴 수 있어요.
그래서 난바·우메다·신사이바시를 중심으로 동선을 잡으면 훨씬 편해요.
그리고 구글맵보다 일본 지하철 앱이 역 이름 읽기 편하더라구요.
맛집은 미리 많이 저장하지 말고, 현지에서 눈에 띄는 곳을 들어가는 것도 재미예요.
여행은 결국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여행 마무리
처음 오사카를 준비하던 날, 저도 막막했어요.
하지만 준비해보니까 결국 필요한 건 몇 가지로 압축되더라구요.
eSIM, 숙소 예약 딱 이 2가지만 챙기면 출국부터 호텔 도착까지 전혀 문제 없어요.
여행은 결국 가볍게 떠날수록 더 재밌어요.
이 글이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가을 밤, 혹은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 훌쩍 떠나는 여행… 생각만 해도 설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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