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키호테 쇼핑 필수템, 로이히츠보코(동전파스) 후기 꿀팁

일본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쇼핑이죠. 특히 도톤보리 근처 도그야스지 돈키호테나 일본의 대표 드럭스토어를 방문한다면 꼭 사야 할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로이히츠보코, 일명 '동전파스'예요. 현지에서는 ‘할아버지 파스’라는 애칭으로도 불릴 만큼 널리 알려진 인기 제품이랍니다.

 

로이히츠보코 어떤 제품?

로이히츠보코(ロイヒつぼ膏)는 동그란 모양의 파스로, 관절통, 어깨 결림, 근육통이 있는 부위에 콕콕 붙이기 좋아요. 작은 원형으로 잘라진 형태라서 원하는 부위에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고,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아 활동 중에도 불편함이 없어요.

 

특히 무릎이나 목, 어깨처럼 움직임이 잦은 부위에 사용해도 접착력이 뛰어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오래 지속돼요. 그래서 여행 도중 피곤한 날에는 호텔에서 한두 개 붙여주면 그 다음 날 한결 가벼운 몸을 느낄 수 있어요.  한국에도 파스가 많은데, 굳이 일본에서 동전파스를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실 수 있어요.

 

동전파스가 좋은 점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고 냄새가 나지 않았요. 크기는 작지만, 효과는 좋아서 근육통 있을 때 붙여주면 시원해서 좋아요. 무릅, 종아리 등 파스가 떨어지기 쉬운 부위에 작은 동전사이즈로 붙여주니까, 찰싹 붙어있어서 좋아요.

 

 

 

 

돈키호테 vs 드럭스토어?

가격은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여행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은 '면세 혜택'이에요. 보통 5,500엔 이상 구매하면 10% 소비세 면세를 받을 수 있어요.

• 돈키호테: 대부분의 지점이 아침부터 새벽까지 운영해서 여행 일정 중 자유롭게 들를 수 있어요. 2층이나 별도 카운터에 있는 Tax Free(면세) 코너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즉시 면세 처리가 가능해요.
• 드럭스토어: 스기약국, 마츠모토키요시 같은 유명 체인에서도 판매 중이며, 간단한 일본어 인사나 '택스프리'만 말해도 직원들이 친절히 안내해줘요.

 

 

 

실제 사용 후기

여행 후 돌아와서도 로이히츠보코를 꺼내 붙이면, 그 냄새와 시원한 느낌에 일본 여행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해요. 저는 주변에 하나씩 선물해주곤 하는데, 은근히 부모님 세대에게 인기 많아요. ‘딱 붙이면 시원하다’, ‘냄새가 진한데 상쾌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피가 작아 캐리어에 쏙쏙 들어가고, 가성비도 좋다는 점! 그래서 저는 여행 갈 때마다 여러 개씩 쟁여옵니다. 한 통에 수십 장이 들어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붙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위치에 사진처럼 대칭해서 붙여주면 좋아요.

 

동전모양으로 잘라져 있어서 붙이기 쉬워요

 

할아버지 파스, 동전파스라고 불려요

 

 

쇼핑 팁 요약

• 일본어 표기: ‘ロイヒつぼ膏’라고 되어 있으니 파스 진열대에서 이 문구를 찾아보세요.
• 면세 조건: 5,500엔 이상 구매 시 적용, 여권 지참 필수!
• 결제 위치: 면세 카운터(주로 2층 또는 매장 뒤편), “택스 프리”라고 말하면 OK
• 보관 용이: 통 형태로 되어 있어 부피가 작고 가볍게 들고오기 좋음
• 선물용 추천: 실속 있는 여행 선물로 최고, 가격도 부담 없어 여러 명에게 나눠줄 수 있어요

 

 

마무리 하며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만나는 로이히츠보코(동전파스)는 그저 파스가 아니에요. 일본 여행의 작은 추억이자, 돌아온 뒤에도 그 여운을 되새기게 해주는 아이템이죠. 부모님, 친구, 직장 동료 누구에게 줘도 반응 좋은 선물이니, 다음 일본 여행 때 꼭 기억해두세요.

 

저처럼 매번 실패 없이 구매하고 싶다면, 여권 지참 + 면세 기준 맞추기 + “택스 프리” 말하기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이 작은 동그란 파스 하나에 일본 쇼핑의 매력이 다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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