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와 댄스, 그리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만나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이 있어요. 바로 마카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인데요. 얼마전 전현무계획2 홍콩편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보면서, 마카오 댄싱 워터쇼가 떠올랐습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이 공연은 마카오 시티 오브 드림스 리조트 내 전용 극장에서 열리는 수중 퍼포먼스예요. 연출은 태양의 서커스 출신 프랑코 드라곤이 맡았고, 2천 석 규모의 극장과 1,400만 리터 규모의 워터 스테이지가 인상적이에요. 무려 100여 명의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죠.
구글맵에서 한번 찾아볼까요. City of Dreams, Estrada do Istmo, Cotai, Macau
오래전 다녀왔던 곳이라, 남아있는 사진은 없네요.
숙소 부근에서 멀지 않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통 나질 않네요.
무대 자체가 거대한 수조로 변형되며, 그 안에서 아크로바틱, 다이빙, 곡예, 댄스, 오토바이 스턴트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눈과 귀가 정말 바빠진답니다. 아직도 댄싱 워터쇼가 하고 있다고 하니, 마카오 가면 한번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압도적인 스케일과 기술력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규모’예요. 9m 깊이의 수조, 239개의 워터 제트, 540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주는데요. 특히 무대 아래에서 배우들이 물 위로 솟구치며 등장하거나, 무대 전체가 갑자기 수면으로 바뀌는 장면은 말 그대로 입을 다물 수 없게 해요.
25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 퍼포먼스와 물속을 가르는 오토바이 스턴트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어요. 그야말로 무대라는 개념을 뛰어넘는 공간 연출이에요.
스토리도 궁금하시죠?
이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동서양 신화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둠의 여왕에게 잡힌 공주를 구하기 위한 이방인의 모험이 중심인데요. 이 여정 속에서 사랑, 용기, 빛과 어둠의 대결이 물과 함께 표현돼요.
특히 ‘물’이라는 매개체가 공연 전반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사랑과 변화, 연결의 상징으로 무대 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이야기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준답니다.
관람 포인트, 놓치지 마세요
- 무대 전환의 마법 – 수면 위로 등장하는 무대, 물에서 물이 사라지는 놀라운 순간
- 시그니처 퍼포먼스 – 수중 오토바이, 다이빙, 대규모 분수 연출
- 공연장 구조 – 270도 원형 극장으로, 어디에서 보더라도 시야가 탁 트여 있어요
관객들은 “90분이 9분처럼 느껴진다”, “한 편의 영화보다 몰입감이 좋다”는 반응을 많이 남겨주셨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공연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관람 전 꿀팁 정리
1. 예매는 꼭 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인기가 많아서 당일 예매는 어려울 수 있어요.
2. 좌석 위치에 따라 물이 튈 수 있어요. 앞줄일수록 스릴 있지만, 옷 젖을 수 있으니 대비하세요.
3. 공연 중 사진·영상 촬영은 금지예요. 하지만 공연장 내부나 외부 포토존은 충분히 예쁘니 놓치지 마세요!
4. 위치는 시티 오브 드림스 내 극장이에요. 코타이 스트립 중심이라 접근성도 좋아요.
5. 언어 장벽은 걱정 없어요. 대사가 거의 없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비언어 퍼포먼스 중심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셔도 무방하답니다.
마카오 여행 중 꼭 봐야 할 이유
쇼 하나가 여행 전체의 인상을 바꾸기도 해요. 마카오에서는 이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그런 공연이에요. 쇼의 기술력, 감성, 감탄 포인트까지 완벽하게 채워주는 무대였고요. 단순한 관광지 방문이 아닌,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공연은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마카오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호텔 예약, 식도락 여행, 유적지 탐방도 중요하지만, 저녁 시간엔 꼭 이 공연을 일정에 넣어보세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내가 마카오에서 이런 걸 봤구나” 하는 뿌듯함이 여행의 마무리를 정말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마카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는 ‘물’과 ‘예술’이 만나는 마법 같은 무대예요. 이 특별한 경험은 마카오 여행의 결정적인 한 장면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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