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난바역, 라피트 공항급행

오사카 엑스포 2025 폐막이 2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사카 엑스포 폐막은 2025년 10월 13일이죠. 시간이 되신다면, 더 늦기 전에 오사카 엑스포를 다녀와도 좋을 듯 합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엑스포가 열리는 유메시마역으로 가야죠. 우선은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난바역 가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라피트 특급열차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대표적인 방법은 라피트입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공항급행을 타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 클룩 예약을 하고 떠나시면 공항급행과 가격차이가 2천 이하로 줄어듭니다. 원래는 500엔 차이지만, 비슷한 가격으로 난바까지 35분 동안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비행시간 1시간 30분. 긴 시간은 아니지만, 피곤이 몰려오기 쉽잖아요. 2천원 내고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체력유지에 더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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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시간 : 35분
• 요금 : 약 1,450엔이지만, 클룩 예약시 11,000원
• 좌석: 전좌석 지정제

 

2. 공항급행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열차입니다.  우리나라 공항철도처럼 지정석 없이 그냥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그냥 일반 전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모든 역에 서는 것은 일반이지만, 급행이기 때문에 일부역에만 정차 합니다.  가격은 난바역까지 970엔 입니다.  

 

 

3. 티켓 구입

간사이공항 세관게이트를 나와서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왼쪽편에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간사이공항역이죠.  그곳에서 라피트 창구에서 티켓을 현장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급행 경우는 셀프 매표소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앞에서도 설명드렸듯이, 클룩에서 미리 예약하셨으면 공항급행과 차이 별로 없이 편안하게 난바역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오사카 여행할 때, 제가 가장 좋은 스타일은 라피트 안에서 다마고 샌드위치(계란 샌드위치) 와 오후의 홍차라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솔푸드인셈이죠.  간사이공항 2층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와서 좌측으로 가면 ANA 카운터가 나옵니다.  그쪽에서 보면 편의점이 보이죠. 편의점에서 구입하셔서 라피트 열차에서 간단히 식사하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공항급행에서 샌드위치는 먹으면 좀 그렇죠.  여행의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하면 좋잖아요.  그럼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와 함께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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