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 야시장 축제 만원행사 6월 지역페스티벌

청주 육거리시장이 2025년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다 야시장으로 탈바꿈합니다. 먹거리·공연·체험이 어우러진 ‘만원의 행복’ 행사, 이번 여름엔 전통시장 속 여름밤 축제를 경험해보세요.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이번 행사는 6월 13일(금)~14일(토), 20일(금)~21일(토), 27일(금)~28일(토)까지 총 3주간,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열립니다. 장소는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과 아케이드 골목 일원입니다. 평소 일찍 문 닫던 시장이 밤 11시까지 환히 열리는 특별한 경험이죠.

• 운영일: 6월 13~14일, 20~21일, 27~28일
• 시간: 매주 금·토 저녁 7시~11시
• 장소: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시장 일원

 

먹거리

• 시장 내 상점 이동식 판매대
• 푸드트럭

즐길거리

• 플리마켓
• 추억의 게임
• 무료 시식 및 시음
• 캠핑 감성 버스킹
• 음식(안주) + 주류(음료) 모두 1만원에 구매 가능
• 제1주차장(메인행사장)으로 이동
• 버스킹 공연을 보며 먹고, 마시고, 즐기기
  (음식은 현장 만원권으로만 구매 가능)

 

 

 

 

 

만원으로 즐기는 야시장

이번 야시장에서는 ‘만원’이라는 키워드가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하나의 컨셉이 됩니다. 만두, 순대 같은 대표 메뉴부터 각종 안주와 음료까지 단돈 만원으로 즐길 수 있어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만족, 바로 이것이 만원의 매력 아닐까요?

• 주요 먹거리: 만두, 순대, 닭강정, 불초밥, 튀김 등 시장 대표 안주
• 기획 코너: 만원 세트 메뉴, 지역 소주·맥주와의 조합 추천
• 가성비 포인트: 1만원으로 배도 마음도 꽉 채우기!

만원의 행복 행사에 다녀온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만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에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설명을 보면, 만원을 내고 먹거리,주류를 마치 부페처럼, 무한리필 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 행사에서는 먹거리가 최대 7,000원을 넘기지 않고 술은 3,000원 이하 정도로 판매되기 때문에 1만원이면 음식과 술을 마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저도 이 행사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는 1만원이면 술,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1만원으로 안주,술을 구입가능하다는 뜻 정도로 이해하시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연, 체험, 핸드메이드

매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감성 캠핑존에서 친구들과 둘러앉아 즐기는 푸드 공유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의 핸드메이드 마켓과 무료 시식, 시음 이벤트도 빠질 수 없죠.

• 버스킹 라인업: 신가령, 해울림, 모닛, 멜팅코드 등 지역 인기 뮤지션
• 체험존: 게임존, 감성 캠핑존, 포토존
• 프리마켓: 지역민 수공예품, 아트상품, 친환경 제품 등 40여 팀 참가

 

야시장  꿀팁

야시장 방문 시, 제2·3주차장이 무료 개방되므로 차량 이용이 가능합니다. 시장 아케이드는 약 230m로 그리 크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 좋고, 먹거리는 대부분 현장 결제지만 일부 판매자는 제로페이나 카드도 받습니다. 돗자리 챙기면 캠핑존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고요.

• 주차: 제2, 제3주차장 무료 개방
• 결제: 현금, 간편결제 일부 가능
• 팁: 8시 이후 혼잡해지니, 7시~8시 방문 추천

 

마무리 정리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멀리 가긴 부담스러운 여름밤, 청주 도심 한가운데서 맛과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를 찾고 있다면 ‘육거리야시장 만원’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가성비 넘치는 먹거리, 귀와 눈을 사로잡는 공연, 그리고 따뜻한 사람 냄새. 6월의 청주, 가장 감성적인 밤은 육거리시장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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